'최전방 급구' 맨유, '첼시 최악의 영입' 모라타로?

박지원 기자 2022. 8. 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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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바로 모라타에게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시간) "맨유는 새로운 공격 옵션이 필요하다. 과거부터 연결됐던 모라타가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도 같은 날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아틀레티코 스트라이커 모라타에 대해 논의했다. 아틀레티코는 임대도 수락할 수 있지만, 모라타는 상당한 임금을 받아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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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바로 모라타에게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시간) "맨유는 새로운 공격 옵션이 필요하다. 과거부터 연결됐던 모라타가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475억 원) 이하로 여겨진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임대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면서 "맨유가 이적을 추진할 경우 걸림돌은 개인 조건이다. 모라타는 현재 주급 12만 5,000 파운드(약 1억 9,770만 원)를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하다. 이에 앞서 볼로냐에서 뛰고 있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를 영입하려다 팬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해 거래를 접었다. 이후에도 매물을 계속해서 찾고 있었고, 모라타를 후보로 올렸다.

꽤 진지하다. 영국 '디 애슬래틱'도 같은 날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아틀레티코 스트라이커 모라타에 대해 논의했다. 아틀레티코는 임대도 수락할 수 있지만, 모라타는 상당한 임금을 받아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모라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2014년부터 약 2년 동안 유벤투스에서 뛰었다. 2016-17시즌을 앞두고 레알에 복귀한 모라타는 이후 6,600만 유로(약 885억 원)에 첼시로 이적하게 됐다.

이적료에 맞지 않은 활약이었다. 첼시에서 72경기를 뛰며 24골이란 저조한 득점 기록을 보였다. 영국 '데일리 메일'이 선정한 첼시 역대 최악의 영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아틀레티코, 유벤투스에서 몸을 담았다.

모라타는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서 임대 신분으로 파울로 디발라와 공격 조합을 이뤄 이탈리아 세리에A 35경기 9골 7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 기록은 48경기 12골 9도움이었다. 임대 종료 후 현재는 아틀레티코로 복귀한 상태다.

맨유는 모라타를 타깃했다. 영입, 임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얘기 중이다. 첼시 시절 아쉬움이 있어 두려움이 먼저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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