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반데기 찾은 추경호 "배추·무 수급, 강릉 와서 보니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 다행"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강릉 안반데기 일원을 방문해 고랭지 채소 수급 현장을 점검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강릉 안반데기 일원을 방문해 고랭지 채소 수급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이날 도와 농협 등으로부터 강릉시 고랭지 배추, 무 재배현황 등을 보고 받고 직접 수확작업을 도우며 농민들을 격려했다.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강릉 안반데기 일원을 방문해 최장길 강릉농협장 등과 함께 고랭지 채소 수급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흑부병 등 발병으로 도매시장 경락가격 상승추세라 시장 상황을 봤을 때 많이 걱정했는데 직접 강릉에 와서 상황을 보니 심하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 다행이다“며 ”직접 수급 상황을 보고 농업인들을 만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태백 쪽은 토양이 70%정도 망가져 채소 수급 걱정이 큰데 강릉은 아직까지 토양이 많이 망가지지 않은 이유가 강원도에서 실시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덕분이라고 들었다“며 ”토양 복원을 위해 해당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알아보고 최대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강릉 안반데기 일원을 방문해 최장길 강릉농협장 등과 함께 고랭지 채소 수급 현장을 점검했다.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강릉 안반데기 일원을 방문해 최장길 강릉농협장 등과 함께 고랭지 채소 수급 현장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