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안성 칠장사

2022. 8. 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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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장사(七長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龍珠寺)의 말사이다.

조선 영조 9년(1773년)에 간행한 칠장사 사적비(事蹟碑)에 의하면 고려 시대 혜소국사에 의해 중수된 기록이 있으나 초창 된 시기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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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장사(七長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龍珠寺)의 말사이다.

조선 영조 9년(1773년)에 간행한 칠장사 사적비(事蹟碑)에 의하면 고려 시대 혜소국사에 의해 중수된 기록이 있으나 초창 된 시기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그러나 문헌 등을 통해 볼 때 10세기경에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칠장사는 신라 선덕여왕 5년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는 설이 전하며, 고려 시대 현종 5년(1014) 혜소국사가 왕명으로 중창하였고 칠장사와 칠현산이란 이름은 혜소국사가 이곳에 머물면서 일곱 명의 악인을 교화하여 현인으로 만들었다는 설화에서 유래되었다.

고려 우왕 9년(1383년)에 왜구의 침입으로 충주 개천사에 있던 고려조의 역대 실록을 이곳에 옮겼을 정도로 당시 교계에서는 중요한 사찰이었다.

공양왕 1년(1389년)에 왜구의 침입으로 전소되어 폐허로 내려오다가 조선시대 중종 1년(1506년)에 흥정이 중건했다고 한다.

이후 인종 1년(1623년)에 인목대비가 아버지 김제남과 아들 영창대군의 원찰로 삼아 사세를 크게 중창했다고 전한다.

현종 15년(1674), 숙종 20년(1694), 영조 1년(1725), 고종 15년(1878) 등 수차례 중건하였으며 1970년대 이후 지속적인 보수를 통해 지금의 가람을 이루고 있다.

경내에는 대웅전과 국보 제296호 오불회괘불탱을 비롯하여 혜소국사비, 철당간 등 지정문화재가 많다.

또한 칠장사에는 여러 구전이 내려오는데 궁예가 10세까지 활쏘기를 하며 유년기를 보냈다는 활터가 남아있으며 의적 임꺽정 갖바치 스님 병해대사에게 바친 꺽정불이야기, 암행어사 박문수가 과거시험을 보기 전에 나한전에서 기도를 드리고 잠이 들었는데 꿈에 나타난 나한님이 과거시험 구절을 가르쳐주어 장원급제했다는 설화가 내려오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 원통문, 사천왕문, 명부전, 나한전 등을 비롯하여 17등의 건물이 있으며, 혜소국사비, 철제당간 등의 유물이 남아 있다.

칠장사 홈페이지에서 인용


사진가 서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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