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정우성 "'헌트', 우리 둘이 '헤어질 결심' 했다고"

김가영 2022. 8. 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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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헌트'를 향한 색다른 반응에 웃음이 터졌다.

13일 정우성, 이정재는 영화 '헌트' 무대 인사 이동 중 차량 안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한 팬이 "'헌트', 둘이 '헤어질 결심' 찍는 줄"이라고 보낸 메시지를 읽으며 웃음이 터졌다.

이어 두 사람은 '헌트' 속 한 대사를 보며 '올해 최고의 로맨틱 대사'라고 표현한 팬의 메시지를 읽고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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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왼쪽) 정우성(사진=SNS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헌트’를 향한 색다른 반응에 웃음이 터졌다.

13일 정우성, 이정재는 영화 ‘헌트’ 무대 인사 이동 중 차량 안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팬들이 올려준 메시지를 차례 차례 읽으며 소통에 나섰다. 두 사람은 한 팬이 “‘헌트’, 둘이 ‘헤어질 결심’ 찍는 줄”이라고 보낸 메시지를 읽으며 웃음이 터졌다.

이어 두 사람은 ‘헌트’ 속 한 대사를 보며 ‘올해 최고의 로맨틱 대사’라고 표현한 팬의 메시지를 읽고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두 사람은 “그렇게 사랑 대사처럼 보였느냐”고 전했다.

또한 ‘둘이 사귐’ 등의 메시지를 보며 “어떻게 이렇게 재미있는 말씀을 하시지”라고 팬들의 센스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24년 우정을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절친 이정재, 정우성은 우정을 넘어선 끈끈함으로 ‘청담 부부’라 불리기도 한다. 두 사람은 영화 ‘헌트’를 통해 23년 만에 작품서 재회했는데, 이 영화는 ‘한산’ ‘비상선언’ 등 쟁쟁한 작품들 속에서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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