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준석 "윤핵관·윤핵관 호소인, 수도권 열세지역 출마선언하라"

이하린 입력 2022. 8. 13. 14:27 수정 2022. 8. 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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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권성동·이철규·장제원 의원 등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들을 향해 "열세지역 출마를 선언하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권성동·이철규·장제원 윤핵관들과 그리고 정진석·김정재·박수영 등 윤핵관 호소인들은 윤석열 정부가 총선승리를 하는 데에 일조하기 위해 모두 서울 강북지역 또는 수도권 열세지역 출마를 선언하라"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는 표현을 앵무새 같이 읊는 윤핵관 여러분이 조금 더 정치적인 승부수를 걸기를 기대한다"며 "여러분이 그 용기를 내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절대 오세훈과 맞붙은 정세균, 황교안과 맞붙은 이낙연을 넘어설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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