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휘청이는 T1과 DK, PO 앞두고 경기력 점검

성기훈 입력 2022. 8. 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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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T1과 DK가 정규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만난다.

T1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을 확정지었고 DK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KT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T1은 DK를, DK는 T1을 만나게 됐다.

플레이오프 전 마지막 정규 시즌 대결에 나서는 T1과 DK가 서로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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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T1과 DK가 정규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만난다. 시즌 전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우승 후보로 평가 받았지만 시증 중 아쉬운 행보를 보인 두 팀. 앞으로의 본 무대가 될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마지막 경기력 점검에 나선다.

13일 T1과 DK가 맞붙는다. T1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을 확정지었고 DK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KT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미 다음 대결 상대가 결정됐기 때문에 정규 리그에서 펼쳐질 두 팀의 매치는 플레이오프 전 자신들의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단계다.

T1과 DK는 모두 휘청이고 있다. 최강의 모습을 보이며 절대지지 않을 것 같았던 T1은 이번 시즌 광동과 젠지, LSB에 일격을 맞았다. 특히 LSB와의 0대 2 패배에서는 자신들의 색깔을 보여주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밴픽 단계에서 기용한 정글 판테온과 서포터 블리츠 크랭크의 의미도 퇴색되는 순간이었다.
DK 또한 이번 시즌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10승 7패로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DK. 롤드컵 우승의 주역인 ‘너구리’ 장하권의 복귀에도 북구하고 이들의 성적은 한 단계 하락했다. 동부권의 팀들에게는 승리하지만 서부권의 팀만 만나면 패배하는 모습을 보이며 ‘강팀 판독기’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과거의 위엄을 많이 잃은 상태다.

T1과 DK는 휘청이고 있다. 그러나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가능성은 충분하다. 선수들 모두 넓은 챔피언 폭과 높은 개인 기량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T1은 DK를, DK는 T1을 만나게 됐다. 최선을 다해 싸워도 모자람이 없는 상대다. 이긴다면 승리와 더불어 자신감까지 회복할 수 있다. 플레이오프 전 마지막 정규 시즌 대결에 나서는 T1과 DK가 서로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가고자 한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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