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저지, 시즌 46호포 폭발..5년 만에 100타점 달성

이서은 기자 2022. 8. 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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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시즌 46호포를 쏘아올렸다.

저지는 13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3사사구를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득점한 저지는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보스턴 선발 투수 네이선 이볼디의 직구를 건드려 대형 솔로포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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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시즌 46호포를 쏘아올렸다.

저지는 13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3사사구를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득점한 저지는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보스턴 선발 투수 네이선 이볼디의 직구를 건드려 대형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46호포다.

1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로써 저지는 남은 49경기에서 60홈런 달성의 가능성을 드높였다.

60홈런을 달성한다면 2001년 배리 본즈(73개)와 새미 소사(64개)에 이어 21년 만에 60홈런 고지를 밟는 선수가 된다.

또한 저지는 이 홈런으로 시즌 100타점을 올렸다. 2017년(114타점) 이후 5년 만이다.

5회초에는 삼진으로 물러난 저지는 7회초 사구, 연장 10회초에는 볼넷으로 출루하며 타석을 마쳤다.

저지의 활약에도 양키스는 연장 승부 끝에 2-3으로 패배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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