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대전에서 '연패 탈출+상위권 도약 발판' 잡을까

권수연 2022. 8. 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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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가 연패 탈출을 위해 대전 원정에 나선다.

오는 14일(일) 오후 6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 충남아산FC(이하 충남아산)이 맞붙는다.

대전전을 앞둔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은 "강팀의 조건은 연패가 없다는 점이다. 그간 연패 없이 잘 해왔는데 아쉽다"며 "문제점을 잘 보완해서 다가올 대전 원정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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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아산FC]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충남아산FC가 연패 탈출을 위해 대전 원정에 나선다.

오는 14일(일) 오후 6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 충남아산FC(이하 충남아산)이 맞붙는다.

지난 28라운드 부천전에 이어 광주에게도 패하며 연패에 빠진 충남아산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두 경기를 치르는 동안 연이어 2실점하며 리그 최소 실점 타이틀도 내주고 말았다.  

반면, 상대팀이 될 대전은 최근 5경기 3승을 거두며 순항하고 있다. 직전인 부산전에서는 3-0 셧아웃 승을 거뒀고, 여름에 영입한 카이저가 데뷔 골까지 기록하며 경계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충남아산은 대전과 올 시즌 상대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최근 맞대결에서는 박세직의 중거리 골에 힘입어 충남아산이 승리를 거뒀다. 이번에도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또한 26라운드 전남전부터 선발 출장을 이어왔고,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올린 김혜성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충남아산이 만일 이번 경기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다면 대전을 5점 차로 추격하고 6위인 경남을 7점 차로 따돌리게 된다.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잘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대전전을 앞둔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은 "강팀의 조건은 연패가 없다는 점이다. 그간 연패 없이 잘 해왔는데 아쉽다"며 "문제점을 잘 보완해서 다가올 대전 원정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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