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등장만으로도 화끈..'월클' 김연경의 압도적 존재감

최병진 기자 2022. 8. 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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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만으로도 압도적이다.

이번 대회는 배구 여제 김연경(34‧흥국생명)의 한국 무대 복귀전이다.

2021년 대회를 끝으로 한국을 떠났던 김연경은 1년 만에 흥국생명 리턴을 결정하며 V리그에 돌아왔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에 1년 총 7억 원(연봉 4.5억, 옵션 2.5억)의 연봉을 약속하며 최고 대우를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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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김연경(34). 사진|최병진 기자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등장만으로도 압도적이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IBK 기업은행 알토스는 13일 오후 1시 20분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2022 순천ㆍ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A조 1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배구 여제 김연경(34‧흥국생명)의 한국 무대 복귀전이다. 2021년 대회를 끝으로 한국을 떠났던 김연경은 1년 만에 흥국생명 리턴을 결정하며 V리그에 돌아왔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에 1년 총 7억 원(연봉 4.5억, 옵션 2.5억)의 연봉을 약속하며 최고 대우를 해줬다.

김연경은 흥국생명 입단이 확정되기 전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이후 팀 훈련에 합류했으나 지난달 홍천에서 펼쳐진 서머매치에서는 컨디션 조절로 나서지 않았다. 계속해서 몸상태를 끌어올린 김연경은 KOVO컵에서는 선발로 나선다.

복귀전에서 김연경의 어깨가 무거운 상황이다. 경기 당일 오전, 흥국생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소식이 전해졌다. 선수 5명이 확진돼 8명 만으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음성 판정을 받은 김연경이 선수들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다.

김연경을 향한 팬들의 관심은 엄청나다. 김연경이 코트에 들어서자 팬들은 엄청난 함성과 함께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개막전부터 확인할 수 있는 월드클래스의 존재감이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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