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오후 2시 기자회견..비대위·가처분 등 입장 밝힐 듯

류정현 기자 2022. 8. 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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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13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가처분 신청 등에 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이날 정오쯤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요즘 방송을 보면 많은 분이 추론을 통해 여러 억측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좀 바로 잡을게 많다"며 "2시부터 많은 말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대표는 "국회 인근 장소가 될 것이며 회견 시간에 임박해 공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여의도 국회 인근 카페로 계획했지만 유튜브 방송 진행자 등이 현장에 몰릴 가능성을 고려해 대관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대표가 공식 석상에 서는 것은 지난달 8일 당 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이후 36일 만입니다.

징계 처분 이후 자신의 거취를 포함한 당내 현안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대표는 지난 9일 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면서 자동 해임될 상황에 처하자 하루 뒤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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