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아니까~" 영국서 이발사 데려온 포그바, 만족 후 '흥 폭발'

노진주 2022. 8. 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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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29, 유벤투스)가 재간둥이 면모를 뽐냈다.

포그바는 12일(현지시간) SNS에 이발한 후 신나서 춤추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포그바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시절 자신의 머리를 손질해줬던 이발사를 이탈리아 무대로 이적한 후 이탈리아로 데려왔다.

'더 선'은 "부상당한 포그바지만 이발 후 댄스를 선보이며 기분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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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그바 SNS 캡처.

[OSEN=노진주 기자] 폴 포그바(29, 유벤투스)가 재간둥이 면모를 뽐냈다.

포그바는 12일(현지시간) SNS에 이발한 후 신나서 춤추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포그바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시절 자신의 머리를 손질해줬던 이발사를 이탈리아 무대로 이적한 후 이탈리아로 데려왔다.

포그바는 이날 영상을 올리면서 “(이발사가) 내 느낌 아니까~”라는 멘트를 곁들였다.

‘더 선’은 “부상당한 포그바지만 이발 후 댄스를 선보이며 기분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맨유 유소년 출신인 포그바는 2012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후 4시즌 동안 공식전 178경기에 출전, 34골 40도움을 기록하며 세계적 선수로 성장한 포그바는 2016-2017시즌 다시 맨유로 합류했다. 맨유는 포그바 영입을 위해 무려 1억 500만 유로(한화 약 1403억 원)를 지불했다.

그러나 포그바는 돌아온 맨유에서 기대만큼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불성실한 태도와 부상까지 겹치면서 최악의 상황이 이어졌다. 결국 지난 시즌을 끝으로 다시 맨유를 떠나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포그바는 올해 프리시즌 전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 반월판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며 유벤투스의 프리시즌을 함께하지 못했다.  

[사진] 폴 포그바 SNS 캡처.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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