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트리밍] 권순찬 감독, "코로나 확진 팬들께 죄송..김연경 부상 염려"

최병진 기자 2022. 8. 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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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핑스스파이더스의 권순찬(47) 감독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흥국생명은 13일 오후 1시 20분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IBK 기업은행과 2022 순천ㆍ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A조 1차전을 치른다.

흥국생명은 선수 5명이 확진되며 8명으로 경기에 나선다.

권순찬 감독은 비시즌 준비에 대해 "스피드 한 배구를 훈련했다. 훈련을 한 세터 2명이 확진이 돼 오늘은 빠른 플레이가 어려울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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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권순찬 감독. 사진|한국배구연맹

[순천=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흥국생명 핑스스파이더스의 권순찬(47) 감독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흥국생명은 13일 오후 1시 20분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IBK 기업은행과 2022 순천ㆍ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A조 1차전을 치른다.

흥국생명에 악재가 생겼다. 경기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소식이 전해졌다. 흥국생명은 선수 5명이 확진되며 8명으로 경기에 나선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권순찬 감독은 "차질이 생겼는데 나머지 선수들이 잘할 것이라 생각한다. 처음에 왔을 때 8명으로 준비한 경험이 있다(웃음)"라고 전했다.

이어 "(박)혜진이가 대표팀에 다녀온지 얼마 안 돼 낮게 가는 플레이에 적응이 안 됐다. 미들블로커에 아웃사이드 히터인 (박)수연이가 나서야 한다. (김)연경이랑 (김)미연이 등을 중심으로 경기에 나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권순찬 감독은 비시즌 준비에 대해 "스피드 한 배구를 훈련했다. 훈련을 한 세터 2명이 확진이 돼 오늘은 빠른 플레이가 어려울 것 같다"라고 했다.

권 감독은 "갑자기 이런 상황이 발생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선수들도 안타까운 심정이다. 지금 멤버로 훈련을 해본 적이 없다. 그로 인해 부상이 걱정이다. 무사히 경기를 마쳤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연경의 컨디션에 대해서는 "혜진이랑 호흡을 맞춰보지 않았다. 몸상태를 보면 괜찮은 것 같다. 점점 더 끌어올리는 상황인데 무리가 갈까 염려가 되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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