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각료, 야스쿠니 참배..'기시다 내각' 출범 후 처음

류정현 기자 2022. 8. 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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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신사 참배한 日경제산업상…기시다 내각서 첫 사례 (도쿄 교도=연합뉴스)]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이 A급 전범이 합사 된 야스쿠니 신사를 오늘(13일) 오전 참배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10월 기시다 후미오 내각이 발족한 후 현직 각료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건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이 처음입니다.

그는 사비로 공물인 '다마구시료'를 냈고 방명록에는 '중의원 의원 니시무라 야스토시'라고 적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참배를 마친 후 "고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생각하면서 일본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본 자민당 내 최대 파벌인 아베파 소속으로 지난 10일 개각 때 각료로 다시 기용됐습니다.

야스쿠니 신사에는 도조 히데키를 비롯한 태평양 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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