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간 박명수 대신 매니저 정실장 사인한 과거사로 팬에 사과 '라디오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명수가 본인 대신 전 매니저 정 실장에게 사인받았다는 청취자에게 사과했다.
8월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학창 시절 박명수와 추억이 있다는 청취자와 전화 연결했다.
이어 청취자는 "저희는 그때 명수 오빠 팬이어서 사인해달라고 쫓아갔는데 도망가시더라. 대기실 문을 닫고 들어가 버리셔서, 그때 유명하셨던 매니저 분(정 실장)이 대신 사인해주셨다"며 유쾌한 일화를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송오정 기자]
박명수가 본인 대신 전 매니저 정 실장에게 사인받았다는 청취자에게 사과했다.
8월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학창 시절 박명수와 추억이 있다는 청취자와 전화 연결했다.
어떤 추억이냐는 질문에 청취자는 "제가 중학생 때 방송국에서 명수 님을 본 적 있다. MBC였는데, 친구들이랑 견학 갔다가 연예인 보고 싶어서 막 다니다 유일하게 본 연예인이 명수 님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일하게 본 연예인이 본인이라는 말에 박명수는 "(청취자가) 운이 없었다"며 웃었다.
이어 청취자는 "저희는 그때 명수 오빠 팬이어서 사인해달라고 쫓아갔는데 도망가시더라. 대기실 문을 닫고 들어가 버리셔서, 그때 유명하셨던 매니저 분(정 실장)이 대신 사인해주셨다"며 유쾌한 일화를 전했다.
박명수는 "어이가 없다. 본인 사인을 해준 것이냐. 정 실장이라고, 그분이 사인을 좋아했다. 한때는 본인이 더 유명해지고 싶어 했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추억을 만들어드려야 하는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지금이라도 사인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청취자가 이를 거절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iHQ)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하얀, ♥임창정 콘서트 준비 중 기절…CEO+슈퍼맘 되기 쉽지 않아
- 송혜교, 수백억인 줄 알았는데…명품보다 소중한 공주 주얼리 세트
- “효리 이모와 다이빙” 비키니 입은 이효리, 조카와 바다수영
- 박은빈 팬미팅, 초고속 매진 뒤 부작용…부정 예매 및 거래 속출(종합)
- 이찬원 “부모님 가게 일 돕다 다쳐, 지금도 손에 감각 없어”(편스토랑)[결정적장면]
- 전현무 “바람 현장 목격하면 마음 딱 정리돼”(나혼산)[결정적장면]
- 십자인대 파열 박나래, 벌써 술 생각 “2주 뒤부터 음주 가능”(나혼산)[결정적장면]
- 최윤영, 막걸리식초 원액 원샷‥강렬한 신맛에 울먹(백반기행)[결정적장면]
- ‘8월 결혼’ 손연재, 웨딩 화보 공개‥♥9살 연상 예비신랑 손 꼭 잡았네
- ‘위암 투병’ 김민교 근황 “전성기 건물 샀다는 소문→생계형 가수돼”(특종세상)[어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