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일부터 태국과 공군훈련.."전략적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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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태국이 오는 14일 태국 공군기지에서 공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중국 시나는 중국군과 태국군이 오는 14일 '팰컨 스트라이크 2022' 코드명의 공군 합동훈련을 태국 우돈타니 공군기지에서 실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국방부가 발표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양국 공군간의 상호 신뢰와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며, 포괄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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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중국과 태국이 오는 14일 태국 공군기지에서 공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양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 발전 촉진을 목표로 한다.
시나는 “공중 지원, 지상 공격, 소규모·대규모 병력 사용 등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 공군은 전투기, 폭격기, 조기경보기를 파견하고 태국 공군은 전투기와 조기경보기를 파견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양국 공군간의 상호 신뢰와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며, 포괄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태국은 최근 중국으로 기운 듯한 행보를 보였다. 양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미국의 동맹으로, 내년에 수교 190주년을 맞는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미국은 태국과의 관계 복원에 나서며 중국을 견제하고 있다.
태국은 미국과의 군사 훈련도 재개한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각각 6월과 지난달 태국을 방문했다. 양국은 코로나19 사태로 축소했던 연합 훈련 ‘코브라 골드’를 내년부터 다시 대규모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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