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하고 경제 성과 촉구

이설 기자 입력 2022. 8. 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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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얼마 전에 진행된 강원도 생활필수품전시회에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 제품들이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화군 제품들은 질이 좋을뿐 아니라 값도 눅어(저렴해) 정말 좋다는 것이 참관자들의 한결같은 반영이었다"라고 소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 북한은 13일 방역 승리를 이끌어낸 정신으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에서도 성과를 내자고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사설'에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방역대전에서의 성과를 더욱 확대하고 사회주의 건설과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또 "5개년 계획 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는 데 적극 기여하여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최대비상방역체계'로 봉쇄, 격폐 조치를 취하면서 상반기 주춤했던 경제 성장에 속도를 내자는 의미로 풀이된다.

1면 하단에는 '재해성 이상기후' 영향에 맞서 다수확에 대한 확고한 담보를 촉구하는 특집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농업부문의 모든 일꾼과 근로자들은 마음의 탕개(긴장)를 더욱 든든히 조여매고 각종 피해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며 비배관리를 마지막까지 책임적으로 하여 다수확의 담보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각지 농촌에서 큰물(홍수)와 폭우 피해에 대비한 사업을 진행 중인 소식도 전했다. 북한에는 오는 16일까지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예보된 상태다.

2면에는 '신념의 강자만이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혁명에 바친 생처럼 고귀하고 아름다운 생은 없다"면서 사상전을 고조했다. 하단에는 황해남도 신천군에 새겨진 수령들의 영도 일화와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담긴 일화 등을 소개했다.

3면에는 '인재 중시는 지역발전의 지름길'이라며 만포시 당 위원회 사업을 소개하고 '투쟁의 불씨'라는 제목으로 모범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당원들을 조명하는 기사를 실었다. 하단에도 당과 수령에 충성한 송전선건설사업소 지배인의 일화와 모범적인 당 초급 선전일꾼들을 각각 소개했다. 또 별도로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여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12일 화상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4면에는 "얼마 전에 진행된 강원도 생활필수품전시회에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제품들이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다"라고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도 안의 많은 시, 군 일꾼들은 전시회 기간 김화군 지방공업공장의 현대화 경험을 하나라도 더 알고 싶어하고 배우려고 노력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4면 하단에는 "최대비상방역체계가 해제된 데 맞게 방역조치를 조정하고 긴장 강화된 정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주민들의 사업 및 생산 활동, 생활을 정상 수준으로 이행시키기 위한 대책들을 강구하고 있다"라며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조국해방(광복절) 77돌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경축모임이 12일 만경대구역 만경대남새농장 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소식도 별도로 전했다.

5면 상단에는 평안북도 피현군에 살고 있는 노병문필가를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다. 하단에는 황해북도 황주군 장천리에 600여 세대의 농촌문화주택들이 새로 건설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새 마을들은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 이상촌으로 전변시켜 농촌 주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환경을 안겨주려는 어머니 당의 뜨거운 인민사랑이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국토관리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림 조성, 강하천 정리를 하고 있는 각지 소식을 전했다.

6면에는 광복절을 앞두고 '조국해방(광복)의 역사적 위업 실현은 반제혁명사상의 빛나는 승리'라는 제목의 기사로 사상전을 고조했다. 신문은 "조국해방의 성취는 조선인민혁명군을 핵심으로 하는 반제결사항전의 승리"라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반제혁명사상은 오늘도 그 거대한 생명력을 뚜렷이 발휘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하단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세계적인 전파, 감염 상황과 "여러 나라에서 코로나19 변이들에 대처하는 항체들을 개발했다"는 관련 자료를 실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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