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플레이오프' 이경훈, 1차전 공동 9위..선두와 4타 차
김경학 기자 입력 2022. 8. 13. 11:15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2라운드에서 이경훈(31)이 공동 9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13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 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 상금 1500만달러)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공동 4위였던 이경훈은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로 애덤 스콧(호주),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등과 함께 공동 9위가 됐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40위인 이경훈은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출전하려면 플레이오프 2차전 종료 시점까지 상위 30위 안에 올라야 한다.
11언더파 129타의 J.J 스펀(미국)이 전날 공동 선두에 이어 이날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트로이 메릿(미국)과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가 나란히 10언더파 130타, 1타 차 공동 2위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김시우(27)는 이날 버디 없이 보기만 3개 나왔다. 5언더파 135타가 된 김시우는 공동 27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김주형(20)이 4언더파 136타로 공동 33위, 임성재(24)는 2언더파 138타로 공동 60위를 각각 기록했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나란히 1언더파 139타, 공동 70위에 그쳐 컷 탈락했다.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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