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전다빈, 前남편 상처 연이은 악플→20kg 감량 후 되찾은 건강(종합)

송오정 2022. 8. 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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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다빈이 운동을 통해 숱한 상처를 극복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았다.

8월 12일 전다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통해 산후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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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전다빈이 운동을 통해 숱한 상처를 극복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았다.

8월 12일 전다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통해 산후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았다.

전다빈은 "원래 평소 52키로 정도였는데 임신했을 때 입덧으로 살이 좀 빠졌다가 71kg에 출산을 했어요. 아이 낳고 산후마사지 아무리 받아도 66-8kg 정도로 1년 반을 살았었어요. 오랜만에 만난 사람마다 하는 말이 '너 왜 이렇게 살쪘어?'였고 등도 굽고 어깨 비대칭에 말려서 심각한 상태에 친언니가 PT&필라테스 강사였기에 언니가 폼롤러 사용법을 알려주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애기 재우면 혼자 홈트를 했던 게 저의 산후다이어트의 첫 시작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현재는 키 165cm에 몸무게 55kg이라고 밝힌 전다빈은 최근엔 바디프로필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전다빈은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며, 직접 공개한 체지방검사 결과에 따르면 골격근량은 23.3kg으로, 운동을 통해 건강까지 되찾았다.

MBN '돌싱글즈 시즌3'에 출연해 전 남편에게 받았던 상처를 고백했던 전다빈. 방송 출연 후엔 SNS에 쏟아진 악플에 시달리기까지 했다.

전다빈은 "매사 조급하고 성급했던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준+악플로 털린 멘탈 극복템, 티비 보면서 화난다고 악플 쓰시는 분들 명상 좀 하세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후 상처를 딛고 일어난 전다빈에게 대중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전다빈 SNS)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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