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시' 류슈디 한쪽 눈 실명 위기
이병철 입력 2022. 8. 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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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작가 살만 류슈디가 실명할 수 있다고 류슈디 측이 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루슈디의 에이전트인 앤드루 와일리는 사건 발생 후 낸 성명에서 "좋은 소식은 아니다"라며 "살만이 한쪽 눈을 잃을 것 같다. 팔 신경이 절단되고 간이 흉기에 찔려 손상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살만이 현재 인공호흡기로 호흡하고 있고 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살만은 이슬람 신성모독 논란을 일으킨 소설 '악마의 시'로 유명한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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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영국 작가 살만 류슈디가 실명할 수 있다고 류슈디 측이 전했다.
류슈디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강연하던 중 흉기 피습을 당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루슈디의 에이전트인 앤드루 와일리는 사건 발생 후 낸 성명에서 "좋은 소식은 아니다"라며 "살만이 한쪽 눈을 잃을 것 같다. 팔 신경이 절단되고 간이 흉기에 찔려 손상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살만이 현재 인공호흡기로 호흡하고 있고 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살만은 이슬람 신성모독 논란을 일으킨 소설 '악마의 시'로 유명한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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