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 11월 동남아서 정상회담 가능성"

이병철 입력 2022. 8. 13.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진핑 국가 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월 동남아시아에서 회동을 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2일 보도했다.

시 주석이 당 대회 직후 11월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이틀 뒤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도 직접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시진핑 국가 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월 동남아시아에서 회동을 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2일 보도했다.

시 주석이 당 대회 직후 11월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이틀 뒤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도 직접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코로나19의 확산을 공식 인정하기 직전인 2020년 1월 미얀마 국빈 방문을 마지막으로 국제 외교무대에서 모습을 감췄다. 시 주석의 순방은 고강도 방역 규제 완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양국 정상은 지난달 말 통화에서 대만 문제로 대립각을 세우면서도 향후 대면 정상회담을 추진 의사를 확인한 바 있다.

베이징 소재 싱크탱크인 중국·세계화연구소의 왕후이야오 이사장은 WSJ에 "시 주석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면 이는 중국과 세계의 대규모 (외교)대화가 재개될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며 고위급 외교 대화를 시작으로 산업계와 학계 등 다양한 교류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순방에서 시 주석은 발리와 방콕 외에 주변 동남아 국가들도 국빈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식통들은 내다봤다. 미국이 중국의 영향력 견제에 공을 들이는 동남아에서 시 주석 역시 관계 강화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바이든 대통령 역시 지난 5월 동남아 정상들을 백악관에 초청하고 이 지역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다만 미 정부는 아직 미중 정상회담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대면 회담이 논의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

[워싱턴=AP/뉴시스]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 자료사진. 사진=뉴시스

#정상회담 #시진핑 #동남아시아 #바이든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