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R] 소리로 맛보는 기운찬 옛날 추어탕

충북에는 오랜 세월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음식점이 참 많습니다.

백년식객이란 제목으로 충북 곳곳에 있는 맛집을 찾아 맛있는 이야기를 소리로 담아 봤습니다.

[백년식객] 소리로 맛보는 기운찬 옛날 추어탕

동의보감에서 미꾸라지는 ‘추어(鰍魚)’ 또는 ‘믜꾸리'라고 불립니다.

따뜻한 성질로 입맛을 돋우고 설사를 멈추게 한다는데요.

추어탕은 예부터 여러 서적에 소개된 우리나라 대표 보양식입니다.

이곳 0000추어탕식당은 시래기와 마늘, 버섯, 검은콩 등을 넣어 끓인 전통 추어탕을 만듭니다.

입안 가득 차는 부드러움과 담백함을 한껏 더 느끼고 싶다면 미꾸라지를 갈지 않은 통추어탕이 제격입니다.

함께 내어지는 노란 빛깔 강황 솥밥도 기력을 챙기는 데 도움을 줍니다.

뜸 들이는 향에 온 식당이 구수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