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하자마자 신기록 행진..신인 걸그룹의 이유있는 돌풍

정다예 입력 2022. 8. 13. 10:0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데뷔하자마자 각종 기록을 새로 쓰며 가요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걸그룹이 있습니다.

평균나이 16.4세, 십대들로 구성된 신예그룹 뉴진스인데요.

이들이 대중을 사로잡은 비결은 뭔지, 정다예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잔디밭 위에서 긴 생머리를 흩날리는 5명의 소녀들.

옅은 화장에 수수한 옷차림의 10대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베트남과 호주 국적 멤버가 포함된 다국적 걸그룹 '뉴진스'로, 데뷔곡 '어텐션'은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차트를 휩쓴 데 이어, 음원 발매 8일 만에 미국 빌보드에 진입하며 그야말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데뷔앨범은 발매 당일에만 26만장이 팔리며 걸그룹 사상 최다 기록을 썼습니다.

K팝의 상징과도 같은 '칼군무'도, 유행이 된 독특한 세계관도 없습니다.

대신 자유로운 느낌의 안무와 자연스러운 10대들의 모습으로, 화려한 아이돌 세계 속 신선함을 내세웠습니다.

<김작가 / 대중음악 평론가> "일상적인 모습에서 가장 특별한 것들을 뽑아냈다, 정형화된 상태의 현재 아이돌 시스템에 완전히 새로운 것을 제시한 거죠."

2000년대 휴대전화와 당시 유행한 아바타까지,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연출도 인기 요인입니다.

과거를 소환하며, 당시를 추억하는 기성세대와 이를 새것으로 인식하는 10대를 모두 사로잡았단 분석입니다.

<정민재 / 대중음악 평론가> "음악도 90년대에 많이 듣던 힙합 베이스의 알앤비 곡들…자신만의 문화로 다시 보여주고 있는 거죠. 그래서 뉴진스와 비슷한 세대인 Z세대한테도 어필을 하는 것 같고"

K팝의 성공 공식을 깨며 신인으로선 유례없는 인기를 끌고 있는 뉴진스, 이들의 돌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yeye@yna.co.kr)

#뉴진스 #하이브 #어도어 #어텐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