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노팅엄 이적설 나와

김경학 기자 2022. 8. 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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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가대표팀 황의조가 지난 6월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정지윤 선임기자



황의조(30)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팀인 노팅엄 포리스트로 이적을 타진 중이라는 보도가나왔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 매체 레퀴프는 13일 “노팅엄이 황의조의 소속팀 보르도에 이적료 400만 유로(약 53억5000만원)를 제안했고, 보르도는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다.

황의조 영입에 나선 노팅엄은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팀이다. 노팅엄은 1998~1999시즌 이후 2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가 입성했다. 이번 시즌 개막 1라운드에서는 뉴캐슬에 0-2로 졌다.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에서 뛰는 황의조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다. 그러나 보르도가 이번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됐고, 황의조 이적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노팅엄 외에도 최근 잉글랜드 울버햄프턴, 프랑스 리그1의 낭트와 브레스트 등이 황의조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그러나 황의조는 EPL로 옮기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풀럼 역시 황의조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현지 보도도 있다.

2019년 보르도로 이적한 황의조는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2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도 11골을 기록했다.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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