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소속사 "팬미팅 티켓 부정 거래 확인..통보 없이 강제 취소"

정한별 2022. 8. 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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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의 소속사가 팬미팅 티켓이 부정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고 알렸다.

지난 12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SNS를 통해 "'2022 박은빈 1st FAN MEETING 은빈노트 : 빈(斌)칸'의 티켓이 개인 SNS와 타 거래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상황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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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이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는 팬미팅 티켓이 부정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고 알렸다.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박은빈의 소속사가 팬미팅 티켓이 부정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고 알렸다. 이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지난 12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SNS를 통해 "'2022 박은빈 1st FAN MEETING 은빈노트 : 빈(斌)칸'의 티켓이 개인 SNS와 타 거래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상황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또한 팬들에게 "개인 간의 직거래로 인해 피해를 당하시지 않으시도록 주의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네티즌들에게 부정한 방법으로 예매 및 거래를 한 이들에 대한 제보를 부탁했다.

나무엑터스는 "부정한 방법의 예매 건에 대해 사전 통보 없이 강제 취소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팬분들께서 반드시 공식 예매처에서만 예매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도 말했다.

'2022 박은빈 1st FAN MEETING 은빈노트 : 빈(斌)칸'은 박은빈의 첫 단독 팬미팅이다. 다음 달 3일 오후 4시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최근 "박은빈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랜 시간 만남을 기다렸을 팬들을 위해 직접 다양한 코너를 구성하고 기획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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