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노팅엄 이적설

김진환 기자 2022. 8. 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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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는 황의조(30)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팀인 노팅엄 포리스트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 매체 레퀴프는 13일 "노팅엄이 황의조의 소속팀 보르도에 이적료 400만 유로(약 53억5천만원)를 제안했고, 보르도는 이를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에서 뛰는 황의조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데다 보르도가 이번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돼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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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뉴시스 자료사진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는 황의조(30)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팀인 노팅엄 포리스트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 매체 레퀴프는 13일 “노팅엄이 황의조의 소속팀 보르도에 이적료 400만 유로(약 53억5천만원)를 제안했고, 보르도는 이를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노팅엄 구단 뉴스를 다루는 노팅엄 포리스트 뉴스는 “황의조가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영국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에서 뛰는 황의조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데다 보르도가 이번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돼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노팅엄 외에도 최근 잉글랜드 울버햄프턴, 프랑스 리그1의 낭트와 브레스트 등이 황의조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그러나 황의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옮기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풀럼 역시 황의조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현지 보도도 있다.

2019년 보르도로 이적한 황의조는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2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도 11골을 터뜨리며 위력을 발휘했다.

황의조 영입에 나선 노팅엄은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팀이다.

노팅엄은 1998-1999시즌 이후 2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올라왔으며 이번 시즌 개막 1라운드에서는 뉴캐슬에 0-2로 졌다.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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