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419,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듀엣 무대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2022. 8. 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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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T1419(티일사일구)가 조수미와 환상의 듀엣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T1419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8'(이하 '포뮬러 E') 갈라디너쇼에 참석해 특별 공연을 펼쳤다.

이날 T1419는 '아수라 발발타(ASURABALBALTA)', 'Run up(런업)' 두 곡으로 단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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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보이그룹 T1419(티일사일구)가 조수미와 환상의 듀엣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T1419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8'(이하 '포뮬러 E') 갈라디너쇼에 참석해 특별 공연을 펼쳤다.

이날 T1419는 '아수라 발발타(ASURABALBALTA)', 'Run up(런업)' 두 곡으로 단체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에너제틱한 칼군무로 시선을 모으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특히 멤버 케빈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영화 알라딘 OST인 'A whole new world(어 홀 뉴 월드)'를 불러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완벽한 조화를 이룬 두 사람의 목소리는 듣는 이에게 따듯한 감동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케빈과 조수미가 꾸민 환상적인 무대에 박수를 쏟아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T1419는 대디양키(Daddy Yankee), 말루마(Maluma),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 등 남미 톱 아티스트들과 활발히 교류해 남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T1419는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남미 대중문화예술 시상식 'Premios Juventud 2022'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T1419는 남미와 국내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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