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022 발롱도르 후보 30인 선정..메시 제외

이서은 기자 2022. 8. 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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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22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포함됐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은 1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롱도르 후보 30인을 공개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9년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다.

당시 손흥민은 투표인단으로부터 4점을 받아 후보 30명 중 2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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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랑스 풋볼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22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포함됐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은 1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롱도르 후보 30인을 공개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9년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다. 당시 손흥민은 투표인단으로부터 4점을 받아 후보 30명 중 22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골을 기록하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가 유럽 5대 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른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발롱도르는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1956년부터 유럽 국적 선수로 한정되어 수상이 진행됐으나 2007년부터 국적과 소속 클럽 상관없이 전 세계 선수로 대상이 바뀌었다.

지난 시즌 발롱도르 수상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17년 만에 후보에 제외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밖에 토트넘에서는 해리 케인이 이름을 올렸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모하메드 살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 바르셀로나) 등이 후보에 포함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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