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전 의원 '홍보라인' 투입되나..대통령실, 17일 전후 인적개편 거론

김미경 입력 2022. 8. 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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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인 오는 17일 전후 대통령실 인적 개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적 개편에서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보, 정무라인이 교체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현재 공석인 교육부총리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선도 대통령실 개편과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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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취임 100일 전후인 17일 유력
홍보·정무라인 강화..비서실장 등도 교체 가능성
<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인 오는 17일 전후 대통령실 인적 개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적 개편에서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보, 정무라인이 교체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최근 대통령실의 메시지 혼선이 빚어지면서 홍보라인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지낸 김은혜 전 의원의 투입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선 대통령 비서실장, 정무수석 등 정무라인 개편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현재 공석인 교육부총리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선도 대통령실 개편과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8일 여름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는 출근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적개편 관련 질문에 "국정동력이라는 것은 국민들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닌가"라며 "국민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다시 점검하고 살피면서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참모진 교체 문제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인적 쇄신은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생각이 어떤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을 아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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