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내려가고 빠지고..통영 해안 물놀이 피서객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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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남 통영에서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던 피서객들이 잇따라 사고를 당했다.
이날 4시 30분께 통영시 욕지도 흰작살해변 해상에서는 스노클링을 하던 2명이 조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흰작살해변에서 약 500m 떨어진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2명을 발견하고 무사히 구조했다.
앞서 오후 2시 20분께 통영시 연대도 해상에서 A군(13)이 물에 빠져 가족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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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스1) 김대광 기자 = 12일 경남 통영에서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던 피서객들이 잇따라 사고를 당했다.
이날 4시 30분께 통영시 욕지도 흰작살해변 해상에서는 스노클링을 하던 2명이 조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흰작살해변에서 약 500m 떨어진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2명을 발견하고 무사히 구조했다.
당시 스노클링을 하던 A씨(45.여)가 다리 경련으로 조류에 떠밀려 가자 함께 있던 B씨(44)가 구하려다 같이 조류에 휩쓸려 표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오후 2시 20분께 통영시 연대도 해상에서 A군(13)이 물에 빠져 가족에 의해 구조됐다.
A 군은 호흡은 둘아왔으나 의식이 없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해경은 A 군이 함께 여행온 가족과 떨어져 홀로 물놀이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바다를 찾고 있다"며 "물놀이시에는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꼭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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