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으로 따져도 상위권..발롱도르 30인 중 손흥민은 몇 위?

백현기 기자 2022. 8.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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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후보 30인 중 손흥민은 몸값으로 상위권에 위치했다.

발롱도르 후보 30인이 공개되자 색다른 방식의 순위가 공개되기도 했다.

글로벌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선수들의 몸값을 기준으로 발롱도르 후보 30인의 순위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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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포포투=백현기]


발롱도르 후보 30인 중 손흥민은 몸값으로 상위권에 위치했다.


발롱도르 주관지 ‘프랑스 풋볼’은 1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2년 발롱도르 후보를 공식 발표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한 해 동안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쳤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1956년부터 유럽 국적 선수로 한정되어 진행된 발롱도르는 2007년부터 국적과 소속 클럽 상관없이 전 세계 선수를 대상으로 바뀌었다.


그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선수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발롱도르 후보 30인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 훗스퍼)을 포함해 티보 쿠르투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카세미루, 카림 벤제마, 안토니오 뤼디거, 루카 모드리치(이상 레알 마드리드), 하파엘 레앙, 마이크 메냥(이상 AC밀란), 크리스토퍼 은쿤쿠(RB 라이프치히),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등이 포함됐다.


이어 모하메드 살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루이스 디아스, 파비뉴, 다윈 누녜스, 버질 반 다이크(이상 리버풀), 조슈아 키미히, 사디오 마네(이상 바이에른 뮌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베르나르두 실바, 리야드 마레즈, 필 포든, 케빈 더 브라위너, 주앙 칸셀루, 엘링 홀란드(이상 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바스티앙 할러(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후보로 이름이 올렸다.


발롱도르 후보 30인이 공개되자 색다른 방식의 순위가 공개되기도 했다. 글로벌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선수들의 몸값을 기준으로 발롱도르 후보 30인의 순위를 매겼다.


1위는 킬리안 음바페였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PSG에 잔류한 음바페는 현재 가치로 1억 6천만 유로(약 2142억 원)의 몸값이 책정된다. 2위는 엘링 홀란드였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홀란드는 1억 5천만 유로(약 2008억 원)의 몸값을 자랑한다. 3위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필 포든과 해리 케인이 4위와 5위를 이었다.


손흥민은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12위 베르나르두 실바가 8천만 유로(약 1071억 원)의 몸값을 기록했고 손흥민은 7500만 유로(약 1004억 원)로 책정됐다. 손흥민에 이은 건 7천만 유로(약 937억 원)의 하파엘 레앙이었다. 이어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 루이스 디아스가 뒤를 이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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