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일상 회복 본격화

배준우 기자 2022. 8. 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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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전방과 국경지역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며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나라의 모든 지역들이 방역안전지대로 확고히 전환되고 국가적인 방역등급이 하향조정된 데 맞게 전연(전방)과 국경지역의 시·군들을 제외한 모든 지역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제됐다"고 전했습니다.

접경지역과 국경지역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나 거리두기 등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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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전방과 국경지역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며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최대비상방역체계가 해제된 데 따라 이미 시달했던 명령과 특별지시 등의 효력을 없애고 주민들의 사업 및 생산활동, 생활을 정상수준으로 이행시키기 위한 대책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라의 모든 지역들이 방역안전지대로 확고히 전환되고 국가적인 방역등급이 하향조정된 데 맞게 전연(전방)과 국경지역의 시·군들을 제외한 모든 지역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제됐다"고 전했습니다.

접경지역과 국경지역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나 거리두기 등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4월 말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식당·카페 등에 영업시간과 사적 모임 인원수를 제한해 왔는데 이를 해제하며 경제활동도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사설을 통해 "자만 방심, 자체 위안이 지금까지 악전고투하며 이룩해놓은 귀중한 성과들을 한순간에 말아먹고 또다시 심각한 도전과 위기를 몰아올 수 있다는 것을 똑바로 새겨야 한다"고 했습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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