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위클리] 조우 월드 '불도그' 최강의 대검 품다

"이게 되네?" 전 서버 최초 파아그리오의 대검 9강 도전 성공한 불도그

신규 영지 '기란' 업데이트 기념 다양한 이벤트가 리니지W 유저들의 즐거움을 증폭시켰다.

엔씨는 리니지W 위클리 뉴스로 기란 업데이트 내용과 서버별 이슈를 전했다. 또한 이전 위클리 뉴스에서 관심이 집중됐던 강화 성공 소식도 놓치지 않고 담았다.

엔씨는 먼저 사전 예약 이벤트부터 소개했다. 사전 예약을 진행한 유저들은 '기란 영지 탐험 증표 아이템'을 사용해 출석 체크를 진행하면 다양한 보상을 받는다. 출석 체크를 14회차까지 진행하면 전설 등급의 변신 드래곤 슬레이어 획득의 기회가 있는 '희귀한 전설 변신 카드(이벤트)'를 제공한다.

기란 영지의 몬스터 도감을 달성하면 특별한 탐험가 상자를 보상으로 받아볼 수 있다. 탐험가 상자에서는 기존 도감 달성 보상인 각종 변신 카드와 더불어 제작 재료인 '기란 탐험가 증표'를 받을 수 있다. 엔씨는 "기란 탐험가 증표를 모아 다양한 아이템 제작을 도전할 수 있으니 이벤트에 꼭 참여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엔씨는 위클리 뉴스 외에 기란 업데이트를 기념해 기란 영지 가이드, 패스 상품, 에피소드 트레일러, 스페셜 영상 V를 업로드했다. 그중에서 스페셜 영상 V는 조회수가 107만 회를 넘어설 정도로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스페셜 영상 V는 미술 전시관에서 주인공이 기란 그림을 보며 빠져드는 연출로 시작한다. 기란 대표 BGM과 함께 나타나는 기란의 풍경은 중세 항구 도시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 리니지W 스페셜 영상 V: 찬란한 나의 도시 '기란'

서버 소식으로는 에바 월드가 지목됐다. 인범 사단이 에바 09 서버로 이전하면서 한국 세력과 대만 세력의 전투가 펼쳐졌다. 에바 월드 주요 대만 전력인 관월, 샤오쉬, 딘터, 뤄판 모두 에바 09 서버에 모여 있었기 때문이다.

아덴 성 지하 감옥 3층 입구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을 뿐만 아니라 질풍의 거대 드레이크 등의 필드 보스를 차지하기 위한 전투도 잇달아 발생했다. 엔씨는 "추후 한국과 대만 세력이 모두 모여 대규모 전투를 치르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리니지W 대표 BJ 이문주는 상향된 카운터 배리어 베테랑을 사또와 함께 실험해 화제를 모았다. 기존 카운터 배리어 베테랑은 근접 대미지를 20% 확률로 반사했지만 이제는 40% 확률로 반사하는 것으로 상향됐고 반사 대미지도 대미지 리덕션 효과를 무시하는 형태가 되어 매우 강력한 스펠로 떠올랐다. 실험을 마친 이문주는 "몬스터 HP가 엄청 빠르게 사라진다. 카운터 배리어 진짜 잘 발동되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조우 월드의 BJ 불도그는 전 서버 최초로 파아그리오의 대검 9강 강화에 성공했다. 사실 불도그가 강화를 시도하기 전에 BJ 수삼은 "지금은 아니다. 9강을 보고 싶은 분들은 많겠지만 전 서버에 하나 있는 검이다"며 불도그를 말렸다.

그의 간곡한 만류에도 불도그는 과감하게 강화를 시도했다. 그리고 찬란하게 빛나는 9강 파아그리오의 대검을 보며 "이게 된다고?"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시청자들도 댓글에 그 누구도 불도그를 따라할 수 없다며 그의 강화 성공을 축하했다. 

파아그리오의 대검은 지난 10일 업데이트로 능력치가 상향됐다. 패치 내역에 따르면 작은 대상 대미지 +2, 큰 대상 대미지 +2, 명중 +2, PVP 추가 대미지 +5, 파아그리오의 상처 +2% 효과가 추가됐다. 전체적인 대미지가 상승한 만큼 이전보다 더 강력한 파괴력을 보여줄 거로 예상된다. 엔씨는 "9강 파아그리오의 대검을 가진 불도그가 전투에서도 멋지게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과연 전설 9검을 성공 할 수 있을까?(출처: 불도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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