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돼지축사서 불..돼지 2000마리 폐사, 50대 여성 화상

이성덕 기자 2022. 8. 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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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 한 축사에서 환풍기 모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돼지 2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분쯤 경주시 외동읍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15대와 소방대원 39명을 투입해 3시간만에 진화했다.

불로 돼지 20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2억4728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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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1시3분쯤 경주시 외동읍의 한 축사에서 불이 소방당국이 소방차 15대와 소방대원 39명을 투입해 3시간만에 진화했다.(경북소방본부 제공)/뉴스1

(경주=뉴스1) 이성덕 기자 = 경북 경주시의 한 축사에서 환풍기 모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돼지 2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분쯤 경주시 외동읍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15대와 소방대원 39명을 투입해 3시간만에 진화했다.

불을 끄려다 주인 A씨(50대·여)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로 돼지 20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2억4728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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