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눈앞이던 타티스, 도핑 적발로 80경기 출전정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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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스가 약물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13일(한국시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SD)가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팀 최고 스타인 타티스는 지난 오프시즌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해 아직 시즌을 시작하지 못했고 최근 재활 경기를 시작해 8월 중순 빅리그 복귀가 예정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복귀를 앞두고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받아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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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타티스가 약물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13일(한국시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SD)가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타티스는 경기력 향상 약물(PED)의 일종인 클로스테볼(Clostebol) 양성 반응을 보였다. 클로스테볼은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과 유사한 효과를 내며 근육 발달을 돕는 약물로 알려져있다.
샌디에이고는 충격적인 소식을 받아들게 됐다. 팀 최고 스타인 타티스는 지난 오프시즌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해 아직 시즌을 시작하지 못했고 최근 재활 경기를 시작해 8월 중순 빅리그 복귀가 예정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복귀를 앞두고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받아들게 됐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놀랍고도 실망스럽다. 구단은 리그의 반도핑 정책을 지지하며 타티스가 이번 경험으로 배우는 것이 있기를 바란다"고 성명을 발표했다.(자료사진=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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