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위기' 독일, 공공건물 난방 19도로 제한 등 절약 정책

강민우 기자 2022. 8. 13. 0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의 가스 공급 중단으로 에너지 위기를 겪는 독일이 겨울철 난방온도 제한과 기념물 조명 중단 등의 에너지 절약 정책을 폅니다.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은 현지시각 12일, 독일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에너지안전법에 따라 공공건물의 난방온도를 최고 19도로 제한하는 명령을 발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베크 부총리는 "직장에서도 더 많은 에너지 절약이 필요하다"면서 이에 대해 노동부와 노사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가스 공급 중단으로 에너지 위기를 겪는 독일이 겨울철 난방온도 제한과 기념물 조명 중단 등의 에너지 절약 정책을 폅니다.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은 현지시각 12일, 독일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에너지안전법에 따라 공공건물의 난방온도를 최고 19도로 제한하는 명령을 발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병원이나 사회복지시설은 예외로 두기로 했습니다.

건물이나 기념물 외관, 광고물에 대한 야간 조명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베크 부총리는 "직장에서도 더 많은 에너지 절약이 필요하다"면서 이에 대해 노동부와 노사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