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오늘 오후 기자회견..윤리위 징계 후 36일만 처음 공식석상에

정유미 기자 2022. 8. 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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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7월 27일 경북 울릉군 사동항 여객터미널에서 선박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연다.

이준석 대표는 지난달 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고 전국을 돌며 당원들을 만나왔다.

징계 후 이 대표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징계일로부터 36일만이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된 배경과 향후 대응책 등에 대해 의견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면서 ‘자동 해임’ 될 상황에 처하자, 이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남부지법에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비대위 전환 관련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회견 장소와 시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당 관계자는 “오후에 여의도 인근 실내 장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래 야외에서 할 계획이었지만, 비 소식이 있어 실내 장소를 검토 중”이라며 “오전 중에는 장소를 공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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