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를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일상P]
백동현 2022. 8. 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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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말 강풍주의보와 함께 쏟아진 비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7월 중순, 늘 찾아오던 여름 장마가 무더위를 달랬다.
7월 말에 찾아온 태풍.
그렇게 올여름이 지나가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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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 6월 말 강풍주의보와 함께 쏟아진 비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7월 중순, 늘 찾아오던 여름 장마가 무더위를 달랬다. 7월 말에 찾아온 태풍. 그 강력함이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낯설지도 않았다. 그렇게 올여름이 지나가는 줄 알았다.
그러던 8월 8일 월요일 밤. 역대급 집중호우가 내렸다.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115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 2022년을 살아가는 어느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집중호우를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를 시민들의 신발 착의를 통해 엿봤다.
p.s> 다음 주에도 비 예보 있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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