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소극장]두 발은 나쁘고 네 발은 좋다·패밀리 M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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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를 비롯한 서울 시내 많은 소극장에서 올라가는 공연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웰컴 소극장'은 개막을 앞두거나 현재 공연 중인 소극장 연극 중 눈여겨 볼 작품을 매주 토요일 소개한다.
그러나 동물끼리의 분열과 폭정, 의심과 죽음으로 인간의 지배를 받던 시절과 다를 바 없는, 더 힘든 생활을 이어가는데.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을 피지컬 씨어터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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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를 비롯한 서울 시내 많은 소극장에서 올라가는 공연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웰컴 소극장’은 개막을 앞두거나 현재 공연 중인 소극장 연극 중 눈여겨 볼 작품을 매주 토요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인간의 억압을 견디지 못하던 농장의 동물들은 결집을 통해 인간을 몰아내고 농장의 주인이 된다. 동물들은 농장을 ‘동물농장’으로 명명하며 동물들의 이상향을 건설하기 위한 다짐을 한다. 그러나 동물끼리의 분열과 폭정, 의심과 죽음으로 인간의 지배를 받던 시절과 다를 바 없는, 더 힘든 생활을 이어가는데….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을 피지컬 씨어터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탈리아의 어느 시골 마을. M 가족의 장녀 마르타는 편찮은 아버지와 동생을 돌보고 있다. 그들은 연인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동생 마리아와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슬퍼하는 남동생 쟌니를 돌아보며 자신들에게 언젠가부터 마음의 병이 깊이 쌓여 있음을 알게 된다. 2009년 프랑스에서 초연한 이탈리아 극작가 파우스토 파라비디노의 희곡으로 이번이 국내 초연이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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