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애물단지' 로 셀소 처분 성공.."비야레알 재임대 확정"

고성환 2022. 8. 13. 0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이 드디어 지오바니 로 셀소(26, 토트넘)를 내보낸다.

유럽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3일(한국시간) "로 셀소의 비야레알 이적이 확정됐다. 토트넘과 모든 합의를 마쳤다. 로 셀소는 임대로 비야레알에 합류하며 완전 이적 옵션은 없다"고 전했다.

로마노는 이어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다른 구단에게 로 셀소 영입 제안을 받는다면, 비야레알 임대를 중단할 수 있다. 물론 선수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고성환 기자] 토트넘이 드디어 지오바니 로 셀소(26, 토트넘)를 내보낸다.

유럽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3일(한국시간) "로 셀소의 비야레알 이적이 확정됐다. 토트넘과 모든 합의를 마쳤다. 로 셀소는 임대로 비야레알에 합류하며 완전 이적 옵션은 없다"고 전했다. 특유의 "Here we go!" 문구도 잊지 않았다.

로마노는 이어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다른 구단에게 로 셀소 영입 제안을 받는다면, 비야레알 임대를 중단할 수 있다. 물론 선수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로 셀소는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에서 자리를 잃었다. 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눈 밖에 나며 시즌 도중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났다. 다시 라리가로 돌아간 그는 팀 주축으로 자리 잡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기여했다. 

그러나 콘테 감독의 마음을 바꿀 순 없었다. 로 셀소는 토트넘으로 복귀했지만, 여전히 방출 대상 1순위를 피하지 못했다.

로 셀소는 프리시즌 명단에서 제외됐을 뿐만 아니라 1군 선수들과도 따로 훈련해야 했다. 그는 함께 방출 명단에 오른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 세르히오 레길론과 훈련을 가졌다.

결국 로 셀소는 다시 비야레알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골칫거리를 내보낸 토트넘뿐만 아니라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로 셀소로서도 반가운 이적이다.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붙박이로 활약하고 있기에 출전 시간 확보가 절실했다. /finekosh@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