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매과이어 탄생' 레스터, 떼부자 된다..1265억에 첼시행

이규학 기자 입력 2022. 8.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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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록한 금액과 동일하다.

한편, 포파나가 8,000만 파운드(약 1,262억 원)의 이적료에 첼시 합류한다면 레스터는2019년 맨유로 떠난 매과이어의 금액과 같은 거액을 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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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록한 금액과 동일하다. 웨슬리 포파나가 첼시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13일(한국시간) “레스터 시티는 마침내 포마나를 8,000만 파운드(약 1,256억 원)에 달하는 가격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첼시와 포파나 간의 합의로 레스터는 이미 대체자를 찾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보강이 필수였다.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주역이었던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바르셀로나)을 떠나보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3백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센터백 자원이 필요했다.


현재 나폴리의 베테랑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를 데려왔다. 한 명 더 보강하길 원했다. 첼시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바이에른 뮌헨)과 쥘 쿤데(바르셀로나) 영입을 놓쳤다.


이런 상황에서 첼시가 다음 타깃으로 레스터의 포파나에게 접근했다. 포파나는 프랑스 출신 21세 유망주이지만 이미 레스터의 주전 자리를 꿰찬 센터백이다. 190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적응을 마쳤다. 빠른 발과 대담한 수비 능력이 장점이다.


이미 포파나에게 이적을 제의했다. 첫 오퍼는 7,000만 파운드(약 1,104억 원)였다. 하지만 레스터는 ‘Not For Sale’로 답했다. 첼시는 금액을 더 올려 8,000만 파운드(약 1,262억 원)를 제시했다. 마찬가지로 레스터는 거절했으나 이후 두 팀 사이에 협상이 오갔고 해당 가격에 이적료를 맞추기로 결정했다.


포파나로선 새로운 도전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첼시에서 EPL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UCL 무대를 누빌 수 있기 때문이다.


첼시도 거부하기 어려운 이적료를 제시했다. 레스터는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아 선수 매각으로 자금을 챙겨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포파나가 8,000만 파운드(약 1,262억 원)의 이적료에 첼시 합류한다면 레스터는2019년 맨유로 떠난 매과이어의 금액과 같은 거액을 쥐게 된다.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 동률이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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