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보러 왔습니다" 댓글 주루룩..안심전환대출에 생긴 일

김남이 기자 2022. 8.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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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광고계 스타로 떠오른 박은빈이 안심전환대출의 모델로 나선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5일부터 신청받는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 광고 모델로 박은빈이 선정됐다.

박은빈은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우영우 역할을 맡아 광고계 섭외 1순위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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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 박은빈이 촬영한 안심전환대출 광고 모습 /사진=주택금융공사 유튜브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광고계 스타로 떠오른 박은빈이 안심전환대출의 모델로 나선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5일부터 신청받는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 광고 모델로 박은빈이 선정됐다. 박은빈은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우영우 역할을 맡아 광고계 섭외 1순위로 급부상했다.

지난 14일 방영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시청률은 전국 14.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드라마를 서비스 중인 넷플릭스에서도 비영어권 드라마 주간 시청시간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박은빈이 촬영한 안심전환대출 광고는 지난 10일부터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됐다. 변동금리인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바꿀 수 있고, 조기상환 수수료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 이 광고는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만회를 넘어섰다.

안심전환대출 CF를 두고 '주택금융공사가 승리자', '광고를 직접 찾아봤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젊은 층뿐만 아니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40~50대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광고효과는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금공이 광고계 대세 스타로 떠오른 박은빈을 광고모델로 섭외한 건 2016년 하반기부터 6년 가까이 자사 모델로 인연을 이어와서다. 주금공 관계자는 "1년마다 재계약을 진행했는데, 오는 12월 초까지 계약기간이 남아 있어 이번에 광고를 찍었다"고 설명했다.

2016년 광고모델 발탁 당시 박은빈의 젊고 활기찬 이미지가 주금공이 원하는 방향과 맞아 계약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박은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첫 주금공 CF에서 박은빈이 부른 '집에 가고 싶다' CM송도 다시 주목받는 상황이다.

한편 박은빈이 모델로 나선 안심전환대출은 올해에만 25조원이 공급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변동금리 주담대를 3.8~4%(저소득 청년은 0.1%포인트 추가우대)의 고정금리로 바꿔 주는 상품이다. 부부합산 소득 7000만원 이하, 주택가격 4억원 이하의 1주택자가 신청대상이다.

금융당국은 안심전환대출 등 서민들의 금융부담을 낮출 수 있는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를 몰라서 못 쓰는 사람이 없도록 관련 기관에 홍보 강화를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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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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