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회, 인플레이션감축법 입법완료..미국산 전기차에 세액공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하원은 12일(현지시간) 기후변화 대응, 의료보장 확충, 대기업 증세를 골자로 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이미 지난 7일 상원을 통과한 상태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두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당초 '더나은 재건(BBB) 법안'이라는 이름으로 3조5천억 달러의 예산 투입을 목표로 했던 것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기후변화와 의료 확충을 역점 추진한 바이든의 값진 입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하원은 12일(현지시간) 기후변화 대응, 의료보장 확충, 대기업 증세를 골자로 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과시켰다.
하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어 730쪽에 달하는 이 법안을 찬성 220명, 반대 207명으로 처리했다.
이 법안은 이미 지난 7일 상원을 통과한 상태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두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여름 휴가에서 복귀한 다음주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안은 7천400억 달러(910조 원)의 지출 계획을 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당초 '더나은 재건(BBB) 법안'이라는 이름으로 3조5천억 달러의 예산 투입을 목표로 했던 것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기후변화와 의료 확충을 역점 추진한 바이든의 값진 입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법안은 미국에서 조립되고 일정 요건을 갖춘 전기차에 최대 7천500달러의 세액 공제를 해주는 내용도 담고 있다.
jbry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삶] "직장상사가 벽 보고 서있으라고 하네요…나는 아이 아빠인데" | 연합뉴스
- 대구 아파트서 10대 남녀 추락…병원 옮겨졌지만 숨져 | 연합뉴스
- 한동훈, 김흥국에 전화…"총선 후 못 챙겨서 죄송하다" | 연합뉴스
- "다리 아픈데 도와줘"…초등생 유인해 성추행한 60대 구속 | 연합뉴스
- 한화이글스 '시구·시타 알바' 모집…일급 100만원(종합) | 연합뉴스
- 공용화장실서 용변 보는 여성 불법 촬영한 20대, 무죄 이유는 | 연합뉴스
-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 연합뉴스
- '삭발'하고 나타난 우상혁, 예천서 시즌 첫 실외 경기 | 연합뉴스
- "조퇴 좀" 겁에 질린 산후도우미…전화사기 직감한 아빠 경찰관 | 연합뉴스
- 기니와 '마지막 승부' 남은 인니 신태용 감독 "회복에 전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