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또 비소식..수도권·강원 시간당 '최대 30mm'

이하린 2022. 8. 13.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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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천동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광복절 연휴 첫날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을 시작으로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내릴 전망이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 14일 오전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북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 북부 30∼80㎜(많은 곳 수도권 120㎜ 이상), 충청권 남부·경북 북부 내륙·서해5도 20∼60㎜, 강원 영동·남부지방(경북 북부 내륙 제외)·제주도 및 울릉도·독도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7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남부 지방은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며 폭염이 이어지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춘천 30도 ▲강릉 31도 ▲대전 31도 ▲대구 34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32도 ▲제주 35도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됐다.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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