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대장주 애플 2% 급등, 시총 2.7조 달러 돌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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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아이폰을 출하할 것이란 전망으로 주가가 2% 이상 급등, 시총 2조7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전일 블룸버그통신은 회사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올해 2억2000만 대의 아이폰을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또 스마트폰 시장 전망 악화에도 애플이 협력업체에 '아이폰14'를 9000만대 생산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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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애플이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아이폰을 출하할 것이란 전망으로 주가가 2% 이상 급등, 시총 2조7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2.14% 상승한 172.10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애플의 시총은 2조7000억 달러를 돌파한 2조7660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블룸버그통신은 회사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올해 2억2000만 대의 아이폰을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수준과 비슷한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위축으로 전체 휴대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3.5%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이 시장의 트렌드를 거스르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또 스마트폰 시장 전망 악화에도 애플이 협력업체에 ‘아이폰14’를 9000만대 생산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나온 ‘아이폰13’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애플은 이날 2% 이상 상승하며 미국 증시 랠리를 견인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나스닥이 2.09%, 다우가 1.27%, S&P500이 1.73% 각각 급등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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