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우크라이나 신용등급 '선택적 디폴트'로 강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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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12일(현지시간)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의 채무재조정 협정이 "채무불이행(디폴트)와 다름없다"며 다시 신용등급을 낮췄다.
AFP통신에 따르면 S&P는 유로본드 보유자 과반수가 채무 상환을 24개월 연기하는 것에 동의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의 신용등급을 기존 CC 등급에서 선택적 디폴트(SD)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S&P는 지난달 29일 우크라이나의 신용등급을 CCC+에서 CC로 세 단계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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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12일(현지시간)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의 채무재조정 협정이 "채무불이행(디폴트)와 다름없다"며 다시 신용등급을 낮췄다.
AFP통신에 따르면 S&P는 유로본드 보유자 과반수가 채무 상환을 24개월 연기하는 것에 동의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의 신용등급을 기존 CC 등급에서 선택적 디폴트(SD)로 하향 조정했다.
S&P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거래가 부실화되고 채무불이행에 해당한다고 본다"며 "우크라이나의 채무 재조정은 전쟁으로 인한 거시경제적, 대외적, 재정적 압박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S&P는 지난달 29일 우크라이나의 신용등급을 CCC+에서 CC로 세 단계 하향 조정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달 20일 유로본드 상환 및 이자 지급을 2년 동안 연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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