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로부터 집과 건강 지키려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무덥겠다.
높은 습도는 불쾌감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곰팡이가 피고 퍼지기 좋은 환경이므로 대비가 필요하다.
만약 여름철 에어컨에서 악취가 난다면 이 또한 곰팡이의 소행일 수 있다.
특히 습도가 높으면 곡류에 누룩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곡물은 습도 60% 이하, 온도 10~15℃ 이하에서 보관하도록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무덥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 북부 10∼60㎜, 충청권 남부·제주도·서해5도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7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요즘같이 비가 자주 내리면 습도가 부쩍 오른다. 높은 습도는 불쾌감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곰팡이가 피고 퍼지기 좋은 환경이므로 대비가 필요하다. 곰팡이는 비염, 천식,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과 각종 피부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
곰팡이 퇴치의 첫걸음은 습도를 낮추는 것. 제습기가 있다면 가동하고 때때로 난방을 해 집안을 전체적으로 말리는 것도 좋다. 혹 비가 새는 곳이 있는지 살피고 벽지나 천장이 젖어있다면 선풍기를 이용해 충분히 말린 다음 원인 파악에 나서자.
만약 여름철 에어컨에서 악취가 난다면 이 또한 곰팡이의 소행일 수 있다.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은 필수. 뿐만 아니라 에어컨 전원 종료 5분 전 송풍 기능을 이용해 습기를 날리면 에어컨을 보다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식품도 예외가 아니다. 이미 곰팡이가 생긴 식품은 미련 없이 버리고 남은 음식은 뚜껑을 잘 닫아 보관하며 가급적 3-4일 이내에 섭취한다. 특히 습도가 높으면 곡류에 누룩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곡물은 습도 60% 이하, 온도 10~15℃ 이하에서 보관하도록 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가 너무 탁하다.. 혈관 염증 예방에 좋은 음식은? - 코메디닷컴
- 인간은 왜 코딱지를 팔까? - 코메디닷컴
- 탄수화물에 빠질 수밖에 없는 6가지 이유 - 코메디닷컴
- 혈액 순환 개선하는 방법, 그리고 좋은 식품 10 - 코메디닷컴
- 우영우도 알아야 할 ‘건강한’ 입맞춤 팁 - 코메디닷컴
- 간편하고 영양 풍부… 당장 먹어봐야 할 식품 5 - 코메디닷컴
- 툭 하면 부러지는 뼈…노화 골절 막아주는 슈퍼 푸드 - 코메디닷컴
- ‘이럴 때 이 조합’ 함께 먹으면 더 좋은 과일·채소 조합 - 코메디닷컴
- 여름에도 욱신욱신…관절통 예방하는 방법 5 - 코메디닷컴
- 식사 후 2분만 걸어도…당뇨병 퇴치에 도움(연구) - 코메디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