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현정화 딸 "美뉴욕서 교환학생 생활 중, 母랑 별로 안 친해" [텔리뷰]

서지현 기자 2022. 8.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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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상담소' 현정화 딸 김서연 씨가 엄마와 심리적인 거리감을 토로했다.

12일 밤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이자 현 탁구 감독 현정화와 딸 김서연 씨가 출연했다.

또한 김서연 씨는 "'탁구 감독 현정화'로서 설명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엄마 현정화'로서는 할 말이 많이 없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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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현정화 / 사진=채널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현정화 딸 김서연 씨가 엄마와 심리적인 거리감을 토로했다.

12일 밤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이자 현 탁구 감독 현정화와 딸 김서연 씨가 출연했다.

이날 현정화는 외국에 있는 가족들을 언급하며 "기러기보다는 독수리 엄마다.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휴가 써서 간다. 만 10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김서연 씨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엄마 현정화와) 떨어져서 미국에서 아빠랑 살다가 대학교를 중국으로 가서 현재는 뉴욕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서연 씨는 자신의 고민에 대해 "엄마랑 별로 안 친한 사이인 것 같다. 한 30% 정도 엄마에 대해 알고 있다. 엄마에 대한 얘기를 많이 못 들었다. 방송에 나오는 딱 그 정도로만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서연 씨는 "'탁구 감독 현정화'로서 설명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엄마 현정화'로서는 할 말이 많이 없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서연 씨는 "대학교에 들어가서 룸메이트들이 엄마랑 전화하는 걸 봤는데 엄청 길게 하더라. 1, 2시간씩 하는 걸 보면서 엄청 신기했다"며 "저도 엄마랑 친하게 몇 시간씩 통화하고, 같이 놀러 가고 싶은데 이게 괜찮은 건지, 이게 맞는 건지 고민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정화 역시 "최근 코로나19 때문에 더 못 만났다. 지난 10년 평균으로 보면 (미국에) 길게 가봐야 열흘 정도다. 1년에 세네 번 정도"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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