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계규 화백의 이 사람] '경륜 있는 협상가' 주호영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선 중진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대표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간 내홍으로 '비상상황'에 빠진 당의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9일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주 의원은 정책위의장·원내대표 등 원내 요직을 역임하며 '경륜 있는 협상가'로 불린다.
이명박 정부 초대 특임장관으로서 옛 친이명박(친이)계로 분류되지만,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정무특보로 임명되는 등 계파색이 옅어 내분 수습의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선 중진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대표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간 내홍으로 '비상상황'에 빠진 당의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9일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주 의원은 정책위의장·원내대표 등 원내 요직을 역임하며 '경륜 있는 협상가'로 불린다. 이명박 정부 초대 특임장관으로서 옛 친이명박(친이)계로 분류되지만,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정무특보로 임명되는 등 계파색이 옅어 내분 수습의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취임 일성으로 "민생에만 집중해 탄핵 이후 5년 만에 정권을 탈환한 기적을 이뤘다"며 '명가 재건'을 다짐했으나, 폭우 피해 복구 현장에서 나온 김성원 의원의 실언 논란에 빛이 바랬다.
이동현 기자 nani@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당 전대 흔드는 '개딸'들... '팬덤 정치'의 빛과 그림자
- 태풍'메아리' 나비효과…주말 또 120㎜ 물폭탄 쏟아진다
- 원희룡 "반지하도 사람 사는 곳 없애면 어디로 가나"
- 폭우 때 급류 휩쓸려 사망했는데 ‘수해 피해자’ 아니다?
- '1200원대 휘발유' 출혈 경쟁…주유소 사장님들 왜 그랬을까
- 윤 대통령 아파트가 침수 피해?... '허위 영상'에 뿔난 입주민들
- 서장훈, 보유 빌딩 450억 대 됐다…부동산만 700억
- 윤 대통령, '정치인 사면' 접었다... 낮은 지지율·부정 여론 의식
- 김혜수가 '반지하 가족 사망' 뉴스 접한 뒤 한 일
- 9년간 세 번 수사... 성접대·성폭력·뇌물, 모든 혐의 벗은 김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