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도네츠크 크라마토르스크 공격, 사상자 15명

김민수 기자 2022. 8. 13.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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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북부 크라마토르스크를 공격해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파블로 키릴렌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주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크라마토르스크에 대한 새로운 공격으로 민간인 2명이 죽고 1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크라마토르스크는 도네츠크주 내에서 아직 러시아가 점령하지 못한 지역 중 하나로, 이곳에는 수십만 명의 민간인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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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20채 손상..주민 대피 촉구
15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크라마토르스크에서 러시아 군의 포격을 받아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2022.07.15/뉴스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러시아군이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북부 크라마토르스크를 공격해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파블로 키릴렌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주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크라마토르스크에 대한 새로운 공격으로 민간인 2명이 죽고 1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키릴렌코 주지사는 이어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최소 건물 20채가 손상됐으며, 화재가 발생했다"고 부연했다.

크라마토르스크는 도네츠크주 내에서 아직 러시아가 점령하지 못한 지역 중 하나로, 이곳에는 수십만 명의 민간인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4월 러시아군은 크라마토르스크의 기차역에 로켓을 발사해 민간인 최소 57명을 숨지게 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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