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 식당' 이번엔 권율이 왜?!..'비매너 논란' 성훈둥절 (Oh!쎈 이슈)

김수형 2022. 8. 13.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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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성훈의 '줄 서는 식당' 촬영 모습이 비위생, 비매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한 달 전 출연한 배우 권율의 인성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서 권율이 한 달 전 출연한 '줄서는 식당' 방송 모습이 재조명되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배우 권율은 MC 박나래, 입짦은 햇님이 도착하기 전부터 미리 자신이 추천한 맛집 앞에서 먼저 줄 서서 대기하는 등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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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최근 배우 성훈의 '줄 서는 식당' 촬영 모습이 비위생, 비매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한 달 전 출연한 배우 권율의 인성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서 권율이 한 달 전 출연한 '줄서는 식당' 방송 모습이 재조명되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배우 권율은 MC 박나래, 입짦은 햇님이 도착하기 전부터 미리 자신이 추천한 맛집 앞에서 먼저 줄 서서 대기하는 등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모습. 

갑자기 억수같이 비가 쏟아졌을 때도 그는 오히려 "해장국 먹기딱 좋은 날씨"라며 "날씨를 보고 제작진이 일부러 날을 잡지 않았나 합리적 의심이 든다, 저 우산 안쓰고 촬영해도 돼요? 몸이 차가워야 뜨거운 국물을 먹었을 때 너무 좋다"며 줄 서는데 불편할 수 있는  상황도 유쾌하게 넘어가는 노련함을 보였다.

이에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도 "진짜 맛에 진심이다 원래 항상 그렇게 줄을 서세요?"라며 깜짝 놀랄 정도. 권율은 "줄을 2~3시간 정도 (평소에도 선다), 기다리는 동안 하늘을 보고 기도도 드린다 빨리 줄이 들어들길 바란다"고 했고, 박나래와 입짧은 햇ㄴ미은 "내공이 어마어마한 고수였다 , 우리랑 같은 마음"이라며 반가워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 껏 줄을 안 서던 분들이 온 탓에 눈칫밥 먹던 세월이 힘들었다는 것이다. 

이와 달리 권율은 "저는 어제도 줄 서서 먹고왔다"고 하자, 급기야 율슐랭 가이드 맛집 지도를 부탁했고, 이에 권율은 "적당한 고료만 주시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다"며 농담으로 지루할 수 있는 상황을 풀기도 했다.   

이에 수많은 누리꾼들은 "권율 쏘스윗. 프로그램 취지도 파악하고 매너 최고다", "비오니까 권율님 조건반사로 손펴서 박나래님이랑 햇님님 머리가려주네요... 매너 완전 굿", "목소리도 좋고 인물도 좋고 매너도 좋네요, 이런 사람이 더 잘 돼야지, 배우로써도 더 승승장구하시고 자주봐요 권율님!!"이라며 응원하고 있는 모습.

일각에서는 최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매너, 비위생으로 논란이 됐던 성훈의 모습과 비교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줄서는 식당’에는 성훈이 게스트로 출연, 길게 선 줄에 그는 “정말로 차례가 올 때까지 카메라 돌리는 거냐”며, 박나래에게 “너 따라와봐”라고 말하며  골목으로 데려가려고 했다. 이에 박나래는 “밝은 곳, 카메라 있는데서 이야기하자”며 유연하게 넘어가기도. 

성훈은 “(원래)맛집 찾아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다. 대기 인원이 1~2명만 있어도 바로 옆집으로 간다”고 했고
박나래는 그런 성훈을 익히 알았던 듯 성훈이 메뉴 고르는 가장 큰 기준은 당작 먹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내가 줄 이야기를 안했다”며 섭외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프로그램 취지를 파악하지 않고 출연했다며 방송을 임하는 그의 무성의한  태도를 지적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갑자기 카메라를 바닥에 내려놓으며 “기능이 있으면 써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은 " “설마 카메라 들기 귀찮아서?, “이런 게스트 처음"이라며 당황하기도 했다. 식당 안에 들어와서 특히  성훈은 고기를 굽던 집게를 젓가락처럼 사용했고 입에 들어갔던 집게를 다시 굽는가 하면, 흥건한 땀을  식당에 털어내는 모습으로 비위생적, 비매너란 논란에 일었다. 

이에 성훈측은 10일 OSEN에 “재미있게 하려다 보니 과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보시는 시청자분들께서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하다. 앞으로는 좀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으나 여전히 이미지 실추에는 못 벗어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줄서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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